따뜻한 겨울맞이: [일월] 그랜드 카본마루 카페트매트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고민하다가 얼마 전 쿠팡에서 ‘[일월] 그랜드 카본마루 카페트매트’ 대형 사이즈를 구매했어요. 솔직히 리뷰가 하나도 없어서 엄청 고민했는데,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가격은 189,730원이었어요.

구매 전 고민, 그리고 결정적 이유

사실 전기매트는 예전부터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어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어요. 그러던 중에 이 제품을 발견했는데, 마루 패턴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눈길이 갔어요. 기정말 에 쓰던 건 그냥 단색이라 좀 밋밋했거든요. 그리고 분리 난방 기능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남편은 더위를 많이 타거든요. 각자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실제 사용해보니

일단 배송은 정말 빨랐어요! 쿠팡 로켓배송 덕분에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었죠. 처음 딱 펼쳐봤을 때 생각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어서 놀랐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예쁘더라구요. 마루 패턴도 실제 마루랑 거의 똑같아서 거실 분위기가 확 살아났어요.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따뜻함이었어요. 기정말 에 쓰던 전기매트는 뭔가 겉만 따뜻한 느낌이었는데, 이 제품은 카본 소재라 그런지 은은하게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분리 난방 기능 덕분에 각자 원하는 온도로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점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주로 따뜻하게 해놓고 소파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데,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남편도 춥다고 느낄 때는 자기가 원하는 만큼 온도를 올려서 사용하니까 서로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카페트 매트라서 그런지 쿠션감도 좋아서 그냥 맨바닥에 앉는 것보다 훨씬 편안해요. 저희 집 강아지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매트 위에서 뒹굴뒹굴 난리가 났어요. 청소도 생각보다 간편하더라구요. 그냥 물티슈로 슥 닦아주면 되니까 관리도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