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양손 굶은가지가위 후기 – 예상과 다른 점들

다이와 양손 굶은가지가위 DS-770 탱자 전정 전지가위

🛍️ 상품 정보

💰 가격: 53,000원
⭐ 리뷰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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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양손 굵은가지가위 DS-770 써본 후기, 제가 좀 솔직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쿠팡 홈에서 구매한 다이양손 굵은가지가위 DS-770, 일명 ‘탱자 전정 전지가위’ 사용 후기를 들고 왔어요. 사실 리뷰가 딱 1개밖에 없어서 살짝 망설였거든요. 5만 원 넘는 돈 주고 잘못 샀다가 짐짝 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고요. 그래도 상품 상세페이지 보니까 왠지 튼튼해 보이고, 무엇보다 저희 집 텃밭 탱자나무 가지치기가 너무 힘들어서 큰 맘 먹고 샀어요습니다!

제가 원래 쓰던 가지치기 가위는 일반적인 한 손으로 쓰는 거였는데, 탱자나무 가지가 워낙 억세다 보니까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더라고요. 몇 번 자르다 보면 팔 전체가 뻐근해지는 느낌? 그래서 양손 가위를 알아봤는데, 종류가 진짜 많잖아요.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 엄청 했어요. 유튜브에서 가지치기 전문가분들 영상도 찾아보고, 블로그 후기도 꼼꼼히 읽어봤죠.

결국 이걸 선택한 이유는, 일단 ‘다이’라는 브랜드 네임이 왠지 믿음이 갔어요. 낚시 용품으로 유명한 회사잖아요? 칼날 만드는 기술도 좋을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튼튼해 보였어요. 가격도 다른 양손 가위들에 비해 아주 비싼 편은 아니었고요. 무엇보다 ‘굵은 가지’라는 설명에 혹했어요!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더 묵직하고 튼튼하더라고요. 날도 엄청 날카로워 보였고요. 처음 사용했을 때 그 ‘싹둑’ 잘리는 느낌! 진짜 속이 다 시원했어요. 전에 쓰던 가위로는 몇 번을 낑낑대야 겨우 잘리던 가지가, 이건 한 번에 싹 잘리니까 힘도 훨씬 덜 들고 작업 속도도 빨라졌어요. 특히 탱자나무 가시는 진짜 악명이 높잖아요. (찔려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 예전에는 장갑을 두 겹으로 껴도 뚫고 들어올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가위 덕분에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됐어요.

저희 집 텃밭에 탱자나무 말고도 앵두나무, 매실나무도 있는데, 이 가위 하나로 전부 커버 가능하더라고요. 특히 굵은 가지 정리할 때 진짜 유용해요. 전에는 톱으로 낑낑대면서 잘라야 했던 가지들도, 이제는 훨씬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게 됐어요.

사실 다른 엄청 비싼 전문가용 가위랑 비교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써본 바로는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성능이면 진짜 만족스러워요.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텃밭 가꾸시는 분들, 특히 굵은 가지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진짜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5만 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한 번 사두면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손목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의견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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