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립글로이밤, 스윗캔디, 1개 사용기 – 좋은 점과 아쉬운 점

라네즈 립글로이밤 스윗캔디, 이거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너무 잘 쓰고 있는 립밤, 라네즈 립글로이밤 스윗캔디 색상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쿠팡 홈에서 17,100원에 샀는데, 생각보다 좋아요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구매 전, 엄청 고민했어요…

사실 립밤 종류가 워낙 많잖아요. 올리브영 가면 진짜 눈 돌아가고요. 예전에 다른 립밤 썼다가 너무 끈적이거나, 발색이 너무 쨍해서 후회한 적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신중하게 골랐어요.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워낙 유명하니까, 같은 라인 립밤은 어떨까 싶어서 후기를 엄청 찾아봤죠. 101개의 리뷰를 꼼꼼히 읽어보니, 촉촉하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감을 안고 구매했어요.

써보니까 이런 점이 좋았어요!

1. 촉촉함이 남달라요. 확실히 다른 립밤이랑 달라요. 바르는 순간 입술에 싹 스며드는 느낌? 건조했던 입술이 즉각적으로 촉촉해지는 게 느껴져요. 아침에 바르고 나가면 점심시간까지도 촉촉함이 유지되더라구요.
2. 은은한 발색이 딱이에요. 스윗캔디 색상 진짜 예뻐요! 쨍한 핑크가 아니라, 정말 자연스럽게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줘요. 쌩얼에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고, 립스틱 바르기 전에 베이스로 발라도 좋아요. 저는 평소에 립스틱 잘 안 바르는데, 이거 하나만 발라도 충분히 예뻐 보여서 좋더라구요.
3. 끈적임이 적어서 좋아요. 립글로스처럼 번들거리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촉촉한 물광 느낌이에요. 머리카락이 입술에 달라붙는 끈적거림이 없어서 꽤 좋아요. 직장인분들 아시죠? 끈적이는 립 제품 진짜 불편하잖아요.
4. 향이 꽤 좋아요. 달콤한 캔디 향이 은은하게 나서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너무 강한 향은 싫어하는데, 이건 딱 적당해서 좋았어요.
5. 케이스도 예뻐요. 립밤 효능만큼이나 케이스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라네즈 립글로이밤은 디자인도 너무 예뻐요. 핑크색 케이스가 완전 제 취향!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휴대하기도 편하답니다.

다른 립밤이랑 비교하면…

사실 예전에 유명하다는 N사 립밤도 써봤는데, 너무 뻑뻑하고 각질 부각이 심했어요. 그리고 D사 립밤은 너무 끈적여서 답답했고요. 라네즈 립글로이밤은 그런 단점들을 싹 보완한 느낌이에요.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고, 발색도 예쁘고, 향도 좋고! 진짜 제 인생 립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한 마무리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아요. 저는 워낙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밤 없이는 못 사는데, 이제 당분간은 라네즈 립글로이밤만 쓸 것 같아요. 여러분도 건조한 입술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라네즈 립글로이밤 스윗캔디 한번 써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후회는 안 하실 거예요. 제 솔직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