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솔직 후기: 신중한 직장인의 가성비 선택!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직장 생활에 지친 평범한 30대 직장인네요. 화장품 고를 때 엄청 신중한 편인데, 오늘은 제가 꽤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사실 프라이머라는 걸 예전에는 잘 안 썼어요. 그냥 선크림 바르고 바로 파운데이션 챱챱! 근데 어느 날 거울 보니까 모공이 너무 도드라져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프라이머를 알아보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올리브영 인기템까지 진짜 이것저것 다 찾아봤어요. 가격이 너무 비싼 건 솔직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건 효과가 없을까 봐 걱정되고… 엄청 고민했죠. 그러다가 쿠팡에서 리뷰가 엄청 많은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를 발견했어요.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리뷰 수가 1500개가 넘는 걸 보고 ‘어? 이거 괜찮은가?’ 싶더라고요.

가격은 20,400원! 솔직히 엄청 저렴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프라이머들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그리고 톤업 기능이 있다고 해서 혹했어요. 칙칙한 피부톤이 고민이었거든요. 그래서 속는 셈 치고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처음 썼을 때 느낌은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였어요. 텍스처가 엄청 부드럽고, 슥슥 잘 발리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신기하게 모공이 어느 정도 가려지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완벽하게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바르기 전이랑 후랑 차이가 있더라구요.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톤업 효과였어요. 엄청 하얗게 되는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톤이 밝아지는 느낌? 화사해 보이는 느낌이 좋았어요. 저는 21호 피부인데, 딱 적당하게 톤업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피부가 엄청 매끈해 보여서 좋았어요.

제가 기정말 에 쓰던 베이스 제품들이랑 비교했을 때,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는 확실히 모공 커버력이나 톤업 효과가 더 좋았어요. 다른 프라이머들은 너무 매트하거나, 아니면 너무 끈적거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적당히 촉촉하면서도 뽀송한 마무리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근 전에 바르고 나가면 오후까지 피부가 꽤 괜찮아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유분기가 올라오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날보다 훨씬 덜 번들거리는 것 같아요. 수정 화장도 훨씬 덜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요즘 거의 매일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를 사용하고 있어요. 아침에 바쁜데 슥슥 바르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편해요. 그리고 화장도 잘 먹는 느낌이라서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프라이머 고민하고 계신 분들 있다면, 한번쯤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는 꽤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