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Redmi 14C 사용 후기 및 솔직한 평가

샤오미 Redmi 14C, 써보니 이렇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쿠팡에서 저렴하게 풀린 샤오미 Redmi 14C, 일명 ‘이거’를 구매해서 사용해본 따끈따끈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평소에 폰을 험하게 쓰는 편이라 비싼 폰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너무 성능이 떨어지는 건 싫어서 고민이 많았거든요.

사실 예전에 쓰던 폰이 액정이 깨져서 급하게 알아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했어요. 129,600원이라는 가격에 4램에 128GB 저장 공간이라니, 가성비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죠. 리뷰 수가 적어서 조금 망설였지만, 어차피 서브폰으로 쓸 생각이었고, 샤오미 제품은 워낙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많아서 믿고 구매해봤습니다.

배송은 역시 쿠팡답게 엄청 빨랐어요! 받아보고 첫인상은 생각보다 튼튼하다는 느낌? 디자인도 깔끔하고, 그립감도 괜찮았어요. 전에 쓰던 폰이 너무 무거워서 손목이 아팠는데, 이건 가벼워서 좋더라구요. 화면도 생각보다 커서 영상 보기도 편했어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유튜브 시청, 간단한 웹서핑, 그리고 카톡 정도인데요. 이 정도는 무리없이 잘 돌아가더라구요. 게임은 거의 안 해서 게임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평소에 사용하는 앱들은 쾌적하게 실행돼서 만족스러웠어요. 카메라 화질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물론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사진 찍어서 SNS에 올리는 정도는 충분히 괜찮더라구요.

배터리도 오래가는 편이라서, 하루 종일 사용해도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전에 쓰던 폰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보조 배터리를 항상 들고 다녔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져서 너무 편해요. 특히 출퇴근 시간에 유튜브 보는 게 낙인데, 배터리 걱정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메인 폰으로 쓰고 있는 폰이 따로 있지만, 업무용이나 간단한 용도로 사용하는 서브폰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전에 쓰던 서브폰은 너무 느려서 답답했는데, 이건 가격 대비 성능이 정말 좋아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도 알아봤었는데, 램 용량이나 저장 공간 면에서 이 제품이 훨씬 나은 것 같더라구요.

물론 비싼 폰처럼 엄청 빠릿빠릿하거나 완벽한 성능을 기대하시면 안 돼요.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가성비 좋은 서브폰이나, 부담 없이 사용할 폰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정말 구매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