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과 에센스가 하나로! 처음 사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스킨+에센스? 이거 완전 꿀템인데요!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 제가 진짜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스킨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사실 제가 피부가 엄청 예민한 편은 아닌데, 귀찮은 건 또 엄청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스킨케어 루틴도 최대한 간단하게 하는 걸 선호해요. 이것저것 덧바르는 거 질색! 그래서 스킨이랑 에센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바로 구매해봤어요.

처음 이걸 사려고 했을 때 제일 고민했던 게, “진짜 스킨이랑 에센스 역할을 다 할 수 있을까?” 였어요. 보통 스킨은 그냥 물처럼 묽고, 에센스는 좀 쫀쫀한 느낌이잖아요. 근데 이건 둘 다 된다고 하니까 좀 의심스러웠죠. 게다가 가격도 너무 착해서 ‘싼 게 비지떡’이면 어쩌나 걱정도 살짝 했고요. 솔직히 요즘 워낙 좋은 제품들이 많으니까요.

근데 써보니까 진짜 괜찮더라고요! 일단 제형이 진짜 신기해요. 그냥 물처럼 흐르는 스킨은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끈적이는 에센스도 아니에요. 살짝 점성이 있는 콧물 스킨 같은 느낌? 피부에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겉은 끈적임 없이 산뜻한데, 속은 촉촉하게 채워지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세안하고 나서 바로 이걸 듬뿍 발라주는데, 피부가 건조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괜찮아요.

제가 원래 쓰던 스킨은 진짜 그냥 물 같은 제형이었거든요. 그래서 이걸 바르고 나서도 꼭 에센스나 로션을 덧발라줘야 했어요. 안 그러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당기더라고요. 근데 이 제품은 이거 하나만 발라도 괜찮을 때가 많아요! 물론 엄청 건조한 날에는 크림을 덧바르긴 하지만, 웬만하면 이거 하나로 충분하더라고요. 특히 여름에는 정말 유용하게 잘 썼어요. 끈적이는 거 싫어하는 저한테는 완전 딱이었죠.

그리고 향도 은은해서 좋아요. 너무 인공적인 향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자연스러운 꽃향기? 같은 게 살짝 나요. 바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그런 향이에요. 용량도 엄청 커서 팍팍 써도 부담 없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아요. 저는 아침저녁으로 듬뿍듬뿍 바르는데도 아직 한참 남았어요. 가성비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엄청 꼼꼼하게 피부 관리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드라마틱한 효과! 이런 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꾸준히 사용해보니 피부결이 좀 더 매끈해진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피부가 편안해진 느낌이 들어요. 화장솜에 듬뿍 적셔서 팩처럼 사용해도 좋고, 미스트 공병에 담아서 수시로 뿌려줘도 좋아요. 활용도가 높아서 진짜 만족스러워요.

결론적으로, 저는 이 제품에 생각보다 좋아요하고 있어요! 귀찮은 거 싫어하고, 촉촉한 피부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정말 딱 맞는 제품이에요. 가격도 착하고 용량도 넉넉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고요. 혹시 저처럼 스킨케어 루틴을 간단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가성비 좋은 스킨을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한 번 사용해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