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팩트, 제가 써보니까요!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직장인 00네요. 요즘 날씨 정말 덥죠? 땀 때문에 화장이 자꾸 무너져서 고민이었는데, 우연히 쿠팡에서 “승무원팩트 커버 파우더 오일컷 여름 팩트” 라는 걸 발견했어요. 가격도 16,790원이길래, 속는 셈 치고 한번 사봤는데… 웬걸, 진짜 마음에 들어서 후기 남겨봅니다!

사실 제가 피부가 엄청 예민한 편이라, 새로운 화장품 살 때 엄청 고민하거든요. 특히 여름에는 땀 때문에 더 신경 쓰이고요. 예전에 다른 파우더 썼다가 피부 뒤집어진 적도 있어서, 이번에도 살까 말까 엄청 망설였어요. 리뷰를 꼼꼼히 읽어보니까, “오일컷” 기능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샀어요죠. 21호 네츄럴 베이지 색상으로 샀어요!

처음 딱 열어봤을 때,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살짝 놀랐어요. 근데 퍼프가 되게 부드럽고 쫀쫀하더라고요. 일단 기초 화장 다 하고, 선크림까지 바른 다음에 톡톡 두드려봤는데… , 진짜 뽀송뽀송해지는 거 있죠! 제가 원래 오후 되면 기름이 엄청 올라오는데, 이거 바르니까 확실히 덜하더라고요. 수정 화장할 때도 살짝만 덧발라주면 다시 뽀송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커버력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물론 엄청 완벽한 커버는 아니지만, 웬만한 잡티는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두꺼운 화장 싫어해서, 이 정도 커버력이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른 파우더들은 바르면 피부가 숨을 못 쉬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진짜 가볍고 산뜻해요.

예전에 쓰던 파우더는 시간이 지나면 뭉치거나 들뜨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그런 게 거의 없어요. 물론 완벽하게 처음처럼 뽀송한 건 아니지만, 무너짐도 훨씬 덜하고,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서 꽤 좋아요스러워요. 솔직히 가격 생각하면 진짜 혜자템인 것 같아요!

제가 요즘 거의 매일 이 팩트만 쓰고 다니거든요. 아침에 화장할 때도 쓰고, 오후에 수정 화장할 때도 쓰고. 특히 중요한 약속 있는 날에는 꼭 챙겨 나간답니다. 덕분에 요즘 피부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있어요. (물론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요. )

결론적으로 저는 이 승무원팩트,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특히 저처럼 지성 피부이신 분들, 여름에 땀 때문에 화장 무너지는 거 고민이신 분들께 추천해요합니다! 가격도 착하니까, 한번쯤 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정말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계속 쓸 것 같아요. 여러분도 뽀송한 피부로 여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