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담백! 제시본 트레이닝 팬츠 써본 후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편한 옷만 찾게 되는 직장인에요. 쿠팡 구경하다가 가성비 츄리닝이 눈에 띄어서 바로 샀어요어요. 제시본 트레이닝 팬츠, 1+1에 24,900원이라니, 안 살 이유가 없잖아요? 리뷰가 65개 정도길래 ‘흠, 괜찮나?’ 싶었는데,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주문했죠. 지금부터 솔직 후기 시작할게요!

솔직히 말하면, 주문하기 전에 엄청 고민했어요. ‘너무 싸구려 티 나면 어떡하지?’, ‘세미 이드 핏이 나한테 안 어울리면 어쩌지?’ 걱정이 많았죠. 집에 있는 다른 츄리닝 바지들은 너무 낡았고, 편하게 막 입을 바지가 필요했거든요. 특히 주말에 뒹굴거릴 때 입을 옷! 그래서 큰 맘 먹고 구매 결정!

배송은 역시 쿠팡답게 엄청 빨랐어요. 딱 받아보고 든 첫인상은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였어요. 재질이 엄청 부드러운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까끌거리는 싸구려 느낌도 아니었어요. 적당히 탄탄한 느낌? 핏도 딱 제가 원하던 세미 이드였어요. 너무 벙벙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스키니처럼 쫙 달라붙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활동하기에도 딱 좋은 핏이에요.

제가 키가 좀 작은 편인데, 길이도 딱 좋았어요. 물론 키 크신 분들은 좀 짧을 수도 있겠지만, 저한테는 완벽! 허리 밴딩도 짱짱해서 흘러내릴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주머니가 있다는 거! 핸드폰이나 지갑 넣고 잠깐 나갈 때 진짜 편해요. 츄리닝에 주머니 없으면 진짜 불편하잖아요.

집에서 입어보고 바로 동네 마트 갈 때 입고 나갔는데, 세상 편하더라고요. 막 꾸민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후줄근한 느낌도 아니라서 딱 좋았어요. 운동할 때 입어도 괜찮을 것 같고, 그냥 집에서 뒹굴거릴 때 입어도 꽤 좋아요. 활용도가 진짜 높아요!

다른 브랜드 트레이닝복도 몇 개 가지고 있는데, 솔직히 가격 차이가 엄청나잖아요. 물론 기능성이나 디자인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가성비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 제품은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24,900원에 바지 두 개라니… 남는 게 있으실까 걱정될 정도예요.

세탁도 그냥 세탁기에 돌렸는데, 변형도 없고 색도 그대로더라고요. 물론 계속 빨래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솔직히 큰 기대 안 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요즘 매일 이것만 입고 다녀요. 거의 교복 수준!

만약 편하게 막 입을 츄리닝 찾고 계신다면, 이거 진짜 추천해요. 물론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퀄리티가 진짜 좋아요.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트레이닝복 찾으신다면 후회는 안 하실 거예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