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담백 책소독기 사용 후기! (SAP-6100BK)

안녕하세요! 직장인 독자 여러분, 잘 지내시죠? 오늘은 제가 큰 맘 먹고 지른 책 소독기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책소독기(교재/도서/서류) SAP-6100BK 다중이용 이지스 소독기’, 이름이 좀 길죠? 그냥 저는 ‘이거’라고 부르고 있어요. 가격은 658,000원… 후덜덜하죠. 쿠팡 홈에서 구매했답니다.

사실 처음엔 ‘이걸 진짜 사야 하나?’ 고민 엄청 많이 했어요.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근데 제가 워낙 책을 좋아하고, 회사에서도 서류를 많이 만지다 보니까 위생적으로 좀 찝찝하더라고요. 특히 요즘 같은 시국에는 더 신경 쓰이잖아요. 그래서 큰맘 먹고 샀어요습니다!

배송은 정말 빨랐어요! 큼지막한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돼서 왔더라고요. 처음 딱 봤을 때는 ‘, 크다!’ 싶었어요. 생각보다 넉넉한 사이즈라 교재나 두꺼운 책도 충분히 들어가겠더라구요. 디자인도 깔끔한 블랙이라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저는 사무실 한 켠에 뒀답니다.

사용 방법은 진짜 간단해요. 전원 켜고 책 넣고, 버튼 누르면 끝! UV 살균이랑 냄새 제거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소독하고 나면 책에서 꿉꿉한 냄새가 덜 나는 것 같아요.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뭔가 상쾌한 느낌?

예전에 다른 UV 살균기를 써본 적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불안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꽤 튼튼해 보이고, 문도 꼼꼼하게 닫히는 게 안심이 됐어요. 물론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는 없지만, 제대로 소독되고 있다는 믿음이 생기더라고요.

솔직히 매일매일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중요한 책이나 서류는 꼭 소독하고 있어요. 특히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무조건! 그리고 회사에서 받은 서류들도 소독해서 사용하니까 좀 더 안심이 되더라구요. 동료들도 신기해하면서 한 번씩 사용해보는데, 다들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사고 나서 주변 사람들한테 “나 책 소독기 샀다!”고 자랑했더니 다들 ‘별걸 다 산다’는 반응이었어요. 근데 막상 써보니까 꽤 좋아요스러워요. 특히 저처럼 책 좋아하시고, 위생에 신경 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물론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저는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요. 건강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책 깨끗하게 소독해서 오래오래 봐야죠!

혹시 책 소독기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