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매 대용량] 코스알엑스 원스텝 패드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평소에 꼼꼼하다고 자부하는 직장인네요. 오늘은 제가 꽤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코스알엑스 원스텝 패드, 특히 대용량 90+90 구성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32,470원에 쿠팡에서 구매했고, 리뷰가 많지는 않았지만 (48개), 그래도 한 번 믿고 써보기로 결정했답니다.

사실 예전부터 이런 패드 종류에 관심은 많았어요. 아침에 바쁠 때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주기도 하고, 저녁에는 클렌징 마무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막상 사려고 하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어떤 건 너무 묽고, 어떤 건 너무 뻑뻑하고… 그러다가 우연히 이 제품을 발견하게 됐어요.

구매하기 전에 제일 고민했던 건 역시 ‘나한테 잘 맞을까?’ 였어요. 저는 피부가 그렇게 예민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트러블이 생기거나 자극적이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그래서 꼼꼼하게 성분도 살펴보고, 블로그 후기들도 찾아봤어요. 다행히 순하다는 평이 많아서 안심하고 주문했죠.

배송은 역시 쿠팡답게 엄청 빨랐어요! 받자마자 바로 사용해봤는데, 일단 패드 자체가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엠보싱 처리된 면으로 피부결을 따라 닦아내니 각질 제거도 되는 것 같고, 촉촉한 에센스가 피부에 싹 흡수되는 느낌이 좋았어요. 90매씩 두 통이라서 넉넉하게 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아침 세안 후에 닦토처럼 사용하는 거예요. 이전에는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냈는데, 이제는 이 패드 하나로 해결되니까 훨씬 간편해졌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클렌징 오일이나 폼클렌징으로 1차 세안을 한 다음에, 이 패드로 꼼꼼하게 닦아내면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여물까지 제거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촉촉함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패드들은 닦고 나면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건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피부에 수분감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뚜껑이 단단하게 닫혀서 패드가 마르지 않도록 잘 밀봉되어 있다는 거예요. 예전에 다른 패드를 썼을 때는 뚜껑이 제대로 안 닫혀서 에센스가 다 날아가버린 적이 있었거든요. 이 제품은 그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물론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사용하니까 피부결도 정돈되는 것 같고, 화장도 더 잘 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간편하게 스킨케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답니다.

혹시라도 패드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제품도 한번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저처럼 간편함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나, 촉촉한 사용감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