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뷰티 소프트 리퀴드 장점만 말하는 후기는 그만! 단점까지

언니뷰티 소프트 리퀴드 립펜슬 써본 후기, 진짜 솔직하게!

안녕하세요! 직장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립 제품 진짜 좋아하는데, 이번에 쿠팡에서 완전 구매한 립펜슬 후기 들려드릴게요. 이거, 언니뷰티 소프트 리퀴드 립펜슬! 1+1 행사하길래 냅다 샀어요어요. 가격이 2,990원… 실화?!

솔직히 처음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좀 걱정했어요. ‘싼 게 비지떡’일까 봐요. 립 제품은 입술에 직접 닿는 거니까 성분도 신경 쓰이고, 발색이나 지속력도 중요하잖아요. 예전에 비슷한 가격대 다른 제품 샀다가 낭패 본 적도 있어서 더 그랬어요.

근데 진짜 써보고 깜짝 놀랐어요! 제가 고른 색은 11호 칠리 레드인데, 딱 제가 원하던 색깔이에요. 너무 쨍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칙칙하지도 않은 딱 예쁜 칠리! 가을웜톤인 저한테 완전 찰떡이더라구요.

발림성도 진짜 부드러워요. 이름처럼 진짜 ‘소프트’해요. 슥슥 잘 발리고, 각질 부각도 없어요. 물론 입술 관리를 꾸준히 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거 바르면 더 매끈해보이는 느낌? 립펜슬이라서 입술 라인 따기도 엄청 편해요. 립 라인 따라서 슥 그어주고, 안쪽 채워주면 끝! 풀립으로 발라도 예쁘고, 그라데이션으로 발라도 분위기 있더라구요.

지속력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물론 밥 먹거나 커피 마시면 조금씩 지워지긴 하는데, 틴트처럼 착색되는 느낌이 있어서 아예 쌩얼 입술 되는 건 아니에요. 수정 화장 자주 안 하는 저한테는 딱이에요. 특히 마스크 묻어남이 적어서 꽤 좋아요. 요즘 마스크 필수잖아요.

솔직히 백화점 브랜드 립 제품들도 많이 써봤는데, 가끔은 이런 가성비 좋은 제품이 더 만족스러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케이스나 고급스러운 느낌은 좀 덜하지만, 내용물 자체는 진짜 훌륭해요. 매일매일 부담 없이 쓰기 꽤 좋아요.

저렴한 가격에 립펜슬 두 개나 구매해서 너무 행복해요! 혹시 립펜슬 찾고 계신 분들, 특히 저처럼 가성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진짜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꽤 좋아요하면서 쓰고 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쁜 립 메이크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