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EA 구매 가이드 – 실사용자 관점

안녕하세요, 닌텐도 스위치 EA SPORTS FC24 한국어지원 구매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솔직히 게임을 엄청 잘하는 사람은 아니고요, 그냥 퇴근하고 가끔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평범한 직장인네요. 근데요, 축구 게임은 어릴 때부터 워낙 좋아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샀어요습니다. 가격이 57,100원이었는데, 사실 좀 고민했어요. 왜냐하면 닌텐도 스위치 게임 자체가 좀 비싼 편이잖아요. 예전에 다른 게임 샀다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돈 아까웠던 적도 있었거든요.

근데요, FC24는 워낙 유명하고 평도 좋길래 속는 셈 치고 사봤는데, 결과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플스나 엑스박스 같은 고사양 게임기는 없거든요. 그래서 휴대용 게임기로 이 정도 퀄리티의 축구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출퇴근길에 잠깐씩 하기도 좋고, 집에서 TV에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즐길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한국어 지원이 된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하거든요. 메뉴나 선수 정보 같은 거 보기가 훨씬 편해졌어요. 예전에는 영어로 된 축구 게임 하다가 헷갈려서 막 눌렀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거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선수들 움직임이나 그래픽도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물론 플스나 엑스박스만큼 엄청나게 뛰어난 건 아니지만, 닌텐도 스위치로도 충분히 실감 나는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특히 골 넣을 때 그 짜릿함! 퇴근하고 이거 한두 판 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에요.

다른 축구 게임이랑 비교하자면, 예전에 위닝 일레븐을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FC24는 뭔가 더 현실적인 느낌이랄까요? 선수들 개인기도 더 다양하고, 전술 짜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제가 막 엄청난 전술을 짜는 건 아니고요, 그냥 좋아하는 선수들 위주로 팀 꾸려서 하는 정도지만요. 그래도 게임 자체가 워낙 잘 만들어져서 그런지, 대충 해도 재밌습니다.

아, 그리고 로스터 업데이트도 꾸준히 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실제 선수 이적 상황이나 능력치 변화 같은 게 게임에 반영되니까, 더 몰입해서 할 수 있어요. 저는 게임은 잘 못하지만, 축구 보는 건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뛰는 선수들 보면서 게임하는 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물론 닌텐도 스위치 특성상 조작감이 완벽하게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적응하면 충분히 즐길만합니다. 저는 프로콘 같은 컨트롤러는 따로 안 샀고요, 그냥 스위치에 붙어있는 걸로 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못 느꼈어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57,100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르겠지만, 축구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닌텐도 스위치로 할 만한 축구 게임 찾고 계신다면, 이거 한번 고려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평범한 직장인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거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