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염색으로 푸석했던 머릿결, KIEHL’S SINCE 1851 헤어 마스크로 되살아났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요즘 생각보다 괜찮아요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헤어 마스크 후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바로 KIEHL’S SINCE 1851의 키엘 올리브 프룻 헤어 마스크인데요. 사실 가격대가 좀 있어서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거든요. 7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다른 저렴이 제품들이랑 비교도 많이 해봤고요.

원래 제 머릿결이 좀 많이 상했어요. 잦은 염색에 펌까지 하니까 빗질도 잘 안 되고, 푸석푸석한 느낌이 심했거든요. 에센스도 꾸준히 발라주고, 나름 관리한다고 했는데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이 제품 좋다고 추천해줘서, 반신반의하면서 쿠팡에서 구매해봤어요. 리뷰가 3개밖에 없어서 좀 불안하긴 했는데, 키엘이라는 브랜드 믿고 한 번 샀어요죠.

처음 사용했을 때 느낌은 ‘오, 진짜 다르다!’ 였어요. 샴푸 후에 물기를 꽉 짜고, 머리 전체에 꼼꼼하게 발라줬거든요. 설명서에는 3~5분 정도 있다가 헹구라고 되어 있었는데, 저는 좀 더 오래 방치했어요. 한 10분 정도? 그러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헹궜는데, 헹구는 순간부터 머릿결이 부드러워진 게 느껴지더라고요.

드라이기로 말리고 나서도 확실히 달랐어요. 엉킴도 훨씬 덜하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느낌? 미용실에서 클리닉 받은 것처럼 머릿결이 차분해졌어요. 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꾸준히 사용하니까 머릿결이 많이 좋아졌어요. 전에는 샴푸하고 나면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많이 줄었고요.

솔직히 다른 저렴이 헤어팩들도 많이 써봤는데, KIEHL’S SINCE 1851 제품만큼 효과를 본 건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효과를 생각하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특히 저처럼 염색이나 펌을 자주 해서 머릿결이 많이 상하신 분들께는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한번 써보면 왜 사람들이 키엘, 키엘 하는지 아실 거에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효과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이 제품 덕분에 머릿결 고민을 많이 덜었어요. 혹시 헤어 마스크 뭐 살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KIEHL’S SINCE 1851 키엘 올리브 프룻 헤어 마스크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