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지른 A3 프린터, 후회는 없어요!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평범한 직장인 A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매한 엡손 비즈니스 L11160 A3+ 무한잉크 프린터 후기를 솔직하게 풀어보려고 해요. 사실 가격이 949,000원이라 며칠을 고민했는지 몰라요. ‘이 돈 주고 사는 게 맞나?’ 싶기도 했고요.

원래 쓰던 프린터가 있었는데, A4 용지만 지원하는 모델이라 가끔 A3 도면이나 시안 출력할 때 너무 불편했어요. 외부 업체에 맡기자니 돈도 아깝고 시간도 걸리고… 결정적으로 제 개인 작업실에서 큰 도면 뽑을 일이 잦아지면서 ‘아, 이건 진짜 사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제품을 비교해봤죠. 다른 브랜드 제품들도 많았는데, 저는 무한잉크 기능이 꼭 필요했어요. 토너 갈아 끼우는 것도 귀찮고 유지비도 무시 못하잖아요. 엡손이 무한잉크 기술이 좋다는 평이 많아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마침 A3 지원하는 모델이 있길래 자세히 알아봤어요.

자동 양면 인쇄 기능도 정말 중요했어요. 보고서나 제안서 출력할 때 양면으로 하면 종이도 절약되고 훨씬 깔끔해 보이잖아요. 유무선 지원도 당연히 돼야 했고요. 요즘은 이파이 연결 안 되면 너무 불편하니까요. 이 제품은 이런 기능들을 다 갖추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처음 택배 박스 받았을 때는 좀 놀랐어요.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설치는 어렵지 않았어요. 설명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하니까 금방 되더라고요. 잉크 충전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잉크 쏟을까 봐 걱정했는데, 깔끔하게 잘 되더라구요.

출력 품질은 정말 만족스러워요. A4 용지에 출력할 때는 말할 것도 없고, A3 용지에 도면을 출력해도 선명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색감도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놀랐어요. 예전에 쓰던 프린터는 색깔이 좀 칙칙했는데, 이거는 훨씬 생생한 느낌이에요.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은 정말 신세계였어요.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알아서 양면으로 쫙쫙 뽑아주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예전에는 한 장씩 뒤집어가면서 인쇄했는데… 이제 그런 수고는 안 해도 돼요!

무선 연결도 정말 편리해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바로바로 출력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예전에는 USB 케이블 연결해야 해서 불편했는데… 이제는 그런 번거로움도 없어요.

사실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저처럼 A3 출력할 일이 잦은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개인적인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정말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혹시 A3 프린터 구매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