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도어 냉장고 173L 써본 후기! (솔직하게 써봤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냉장고 바꾸려고 엄청 고민했던 직장인입니다. 자취방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늘 불편했는데, 드디어 큰 맘 먹고 바꿨어요. 쿠팡에서 미디어 2도어 냉장고 173L짜리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후기 남겨보려구요. 259,800원에 샀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 샀다 싶어요!

구매 전 고민: ‘정말 괜찮을까?’

솔직히 말하면, 구매하기 전에 엄청 망설였어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혹시 성능이 별로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컸거든요. 예전에 비슷한 가격대의 냉장고 샀다가 후회한 적이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냉장 성능이 시원찮거나, 소음이 너무 크면 어쩌나… 리뷰도 꼼꼼하게 읽어봤는데, 131개나 되는 리뷰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다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샀어요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요!

일단, 배송은 정말 빨랐어요! 쿠팡은 역시 배송이 생명이죠. 주문하고 다음 날 바로 왔어요. 설치 기사님도 친절하게 설치해주시고, 사용 방법도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어요.

크기: 딱 필요한 만큼 넉넉해요

제일 중요한 건 크기였는데, 혼자 쓰기에는 정말 딱 좋은 것 같아요. 자취방에 딱 맞게 들어가고, 냉장 공간도 넉넉해서 이것저것 많이 넣어둘 수 있어서 꽤 좋아요. 예전 냉장고는 공간이 부족해서 맨날 쑤셔 넣었는데, 이제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꽤 좋아요스러워요. 특히 냉동실! 예전에는 냉동실이 너무 작아서 냉동식품 많이 못 쟁여놨는데, 이제는 맘껏 쟁여놓고 있어요. 퇴근하고 간단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 볶음밥이나, 냉동 돈까스 같은거 잔뜩 넣어두니 마음이 든든해요!

냉장 성능: 시원함이 오래 가요

냉장 성능도 정말 괜찮아요. 예전에 쓰던 냉장고는 야채가 금방 시들었는데, 이 제품은 야채칸이 따로 있어서 그런지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 같아요. 어제 마트에서 사온 상추도 아직 싱싱해요! 맥주 넣어두면 엄청 시원해져서 퇴근하고 샤워 싹 하고 마시는 맥주 맛은 진짜 최고예요!

소음: 조용해서 좋아요

소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조용해서 다행이었어요. 물론 아주 완벽하게 무소음은 아니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전혀 아니에요. 밤에 잘 때도 전혀 거슬리지 않아요. 예민하신 분들도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아요.

디자인: 깔끔해서 좋아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심플해서 좋아요. 어느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에요. 화이트 색상이라 깔끔해보이고, 질리지 않아서 좋아요. 손잡이 부분도 잡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좋아요.

총평: 가성비 최고 냉장고!

솔직히 말해서, 259,8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더 비싼 냉장고들이야 더 좋은 기능들이 많겠지만, 혼자 사는 자취생이나, 가성비 좋은 냉장고 찾는 분들에게는 정말 한번 써보세요하고 싶어요. 저처럼 냉장고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