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힐 틴티드 쉬어 실망할까봐 걱정했는데… 후기

메이크힐 틴티드 쉬어 스틱 (쉬어핑크프롤리) 사용 후기,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안녕하세요! 직장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평소에 화려한 화장보다는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톤업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립 제품도 너무 매트하거나 쨍한 색깔보다는 촉촉하고 은은한 발색을 좋아합니다. 그러다 쿠팡에서 우연히 발견한 메이크힐 틴티드 쉬어 스틱, 그중에서도 03 쉬어핑크프롤리 색상을 구매해서 사용해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사실 리뷰가 두 개밖에 없어서 살짝 망설였지만, 색상이 너무 예뻐 보여서 용기 내서 구매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꽤 만족스러워요! 엄청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장점들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1. 자연스러운 발색이 마음에 쏙 들어요. 쉬어핑크프롤리 색상은 정말 맑은 핑크색이에요. 입술에 올리면 톤이 자연스럽게 밝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쌩얼에 발라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옅은 화장에도 잘 어울립니다.
2. 촉촉함이 오래 유지돼요. 제가 입술이 좀 건조한 편이라 매트한 립 제품은 잘 안 쓰는데, 이 제품은 정말 촉촉해요. 립밤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시간이 지나도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각질 부각도 거의 없어요.
3.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 스틱 타입이라 들고 다니기 정말 편해요. 파우치에 쏙 들어가서 언제 어디서든 덧바르기 좋습니다. 저는 주로 점심시간 후에 쓱쓱 발라주고 있어요.
4.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해요. 16,500원이라는 가격이 엄청 저렴한 건 아니지만, 발색이나 촉촉함, 휴대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구매 전에 고민했던 점: 솔직히 리뷰가 너무 적어서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요. 발색이 너무 약하면 어쩌나, 지속력이 너무 짧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실제 사용 경험: 저는 평소에 쿠션 파운데이션이랑 눈썹만 간단하게 그리고 이 제품을 슥 바르고 나가요. 그러면 얼굴이 훨씬 생기 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립스틱처럼 풀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건 아니지만, 편하게 톤업하기에 딱 좋습니다. 다른 립 제품이랑 레이어드해서 사용해도 예뻐요! 예를 들어, 살짝 톤 다운된 립을 먼저 바르고 이 제품을 안쪽에 덧바르면 훨씬 생기 있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 제품은 데일리 립으로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은은한 발색과 촉촉함, 휴대성까지 갖춘 제품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것 같아요. 혹시 자연스러운 립 제품을 찾고 계신다면, 메이크힐 틴티드 쉬어 스틱 쉬어핑크프롤리 색상 한번 고려해보세요! 분명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후기가 구매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