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담백 더샘 립 펜슬 사용 후기! (로지 색상)

안녕하세요, 꼼꼼한 직장인 000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너무 잘 쓰고 있는 립 펜슬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더샘 커버 퍼펙션 립 펜슬 로지 색상입니다!

사실 제가 립 제품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 화려한 색조보다는 자연스럽고 데일리로 쓰기 좋은 제품을 선호하거든요. 립스틱 잘못 바르면 ‍♀️ ‘나 오늘 립스틱 발랐다!!’ 하고 광고하는 것 같아서 좀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그래서 항상 틴트나 립밤만 살짝 바르고 다녔어요. 그러다 문득 ‘나도 립 펜슬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인터넷에서 립 펜슬을 검색해 보니까 종류가 엄청 많은 거예요.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뭘 사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됐어요. 비싼 거 샀다가 안 맞으면 돈 아깝잖아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아보던 중에 쿠팡에서 더샘 립 펜슬을 발견했어요. 가격도 착하고 리뷰도 괜찮길래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로지 색상 하나를 주문해 봤습니다. 💸 가격은 6,400원이었어요!

배송은 역시 쿠팡답게 엄청 빨랐어요. 다음 날 바로 도착하더라구요. 립 펜슬을 받아보고 처음 든 생각은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 였어요. 딱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더라구요. ✏️ 뚜껑을 열어서 손등에 살짝 발라봤는데, 색깔이 너무 예쁜 거예요! 톤 다운된 핑크색인데, 제 피부톤에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

그 다음 날 바로 화장하고 립 펜슬을 사용해 봤어요. 슥슥 발라주니 발림성도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 각질 부각도 없고, 입술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색깔이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너무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칙칙하지도 않은 딱 예쁜 핑크색이었어요. 평소에 풀 메이크업 잘 안 하는 저한테는 정말 딱이었어요. 이거 하나만 발라도 얼굴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랄까요? 👩‍

제가 립 펜슬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지속력이 꽤 좋다는 거예요. 아침에 바르고 나가면 점심 먹고 나서도 색깔이 어느 정도 남아있더라구요. 물론 밥 먹고 나면 다시 발라줘야 하지만, 다른 립 제품들에 비해서는 훨씬 오래가는 것 같아요. ☕️ 그리고 펜슬 타입이라서 입술 라인을 깔끔하게 그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 립 라인 따라서 슥슥 발라주면 훨씬 또렷하고 예쁜 입술을 만들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엄청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데일리로 가볍게 바르기에는 이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저처럼 립 메이크업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들, 자연스러운 립 컬러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가격도 저렴하니까 부담 없이 한번 사용해 보세요! 💯 저는 다른 색상도 한번 사볼까 생각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