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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 선컷 선크림 선스프레이 사용 후기 (솔직 담백)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직장인 A라고 합니다. 요즘 햇볕이 너무 강해서 선크림은 필수잖아요. 근데 선크림 바르는 게 귀찮을 때가 많아서 간편한 선 스프레이를 찾다가, 쿠팡에서 KOSE 코세 선컷 선크림 선스프레이를 발견했어요. 리뷰가 딱 하나밖에 없어서 좀 망설였는데, 가격도 괜찮고 SPF50+라서 일단 한번 믿고 구매해봤습니다. 제가 직접 써본 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일단, 제가 구매 전에 제일 고민했던 건 두 가지였어요.
- 백탁 현상: 선 스프레이 잘못 쓰면 얼굴이 하얗게 뜨잖아요. 예전에 다른 제품 썼다가 완전 낭패 본 적이 있어서 엄청 걱정했어요.
- 끈적임: 끈적거리는 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특히 여름에는 더더욱!
그런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첫 번째, 백탁 현상! 이거 진짜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뿌리고 나서 살짝 두드려주면 금방 흡수돼서 자연스럽게 마무리돼요. 물론, 너무 많이 뿌리면 아주 약간 하얗게 될 수도 있는데, 적당량만 뿌리면 문제없습니다. 저는 아침에 화장하기 전에 얇게 한 번, 점심시간에 덧바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백탁 때문에 신경 쓰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두 번째, 끈적임! 이것도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덜했어요. 물론, 아예 끈적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다른 선 스프레이에 비해서는 훨씬 산뜻한 느낌이에요. 뿌리고 나서 1~2분 정도 지나면 끈적임이 거의 사라져서 좋았어요.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끈적임 없는 게 정말 중요하잖아요.
세 번째, 사용 편의성! 이건 뭐 말할 것도 없이 너무 편해요. 선크림처럼 손에 묻힐 필요도 없고, 그냥 칙칙 뿌려주면 되니까 너무 간편해요. 특히 목덜미나 팔다리처럼 혼자 바르기 힘든 부분에 뿌리기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운전할 때 팔에 자주 뿌려주는데,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제가 예전에 사용했던 다른 선 스프레이는 향이 너무 강해서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 제품은 향도 은은해서 좋았어요. 거의 무향에 가까워서 향에 민감하신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90g 용량인데 가격이 19,000원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다른 선 스프레이들은 가격이 좀 비싼 경우가 많아서 부담스러웠는데, 이 제품은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팍팍 써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총평을 하자면, 저는 이 제품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요. 백탁 현상도 거의 없고, 끈적임도 덜하고, 사용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착하고! 아쉬운 점이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솔직히 리뷰가 하나밖에 없어서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아요. 선 스프레이 찾고 계신 분들께 한번쯤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물론, 모든 피부에 다 맞을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저처럼 간편하고 산뜻한 선 스프레이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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