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닉 엔조이 슈퍼 3주 사용기 – 장점과 아쉬운 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선 에센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요. 특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선크림이 필수잖아요. 저도 꼼꼼하게 바르는 편인데, 늘 끈적임이나 답답함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쿠팡에서 우연히 “싸이닉 엔조이 슈퍼 마일드 선 에센스”를 발견하고 후기가 너무 좋아서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가격도 15,990원으로 부담 없어서 좋았어요.

사실 선크림 유목민 생활을 꽤 오래 했어요. 백탁 현상 때문에 화장이 밀리거나, 너무 뻑뻑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제품들도 많았거든요. 어떤 제품은 눈 시림이 너무 심해서 바르기가 꺼려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선 에센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촉촉함’과 ‘순함’이었어요. 이 제품은 이름부터가 “슈퍼 마일드”잖아요? 그래서 혹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리뷰 수도 3천 개가 넘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처음 딱 사용했을 때 느낌은 정말 산뜻하다는 거였어요. 에센스라는 이름처럼 로션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끈적임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보통 선크림 바르고 나면 찝찝한 느낌 때문에 바로 파우더를 톡톡 두드려줘야 했는데, 이건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흡수도 빠른 편이라서 아침에 바쁜 출근 준비 시간도 단축시켜 줬어요. 덕분에 화장도 훨씬 잘 먹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주로 아침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발라주고, 외출 전에 한 번 더 덧발라주는 편이에요. 100ml 용량이라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고, 튜브형 용기라서 휴대하기도 편리하더라구요. 사무실에 두고 수시로 덧바르기에도 부담 없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민감한 제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가끔 어떤 선크림은 바르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게 전혀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다른 선크림들도 많이 써봤지만, 솔직히 가격 대비 이만한 제품은 찾기 힘들 것 같아요. 물론 더 비싸고 좋은 제품들도 있겠지만, 데일리로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는 이 제품이 딱인 것 같아요. 저처럼 끈적이는 선크림이 싫고, 촉촉하고 순한 선크림을 찾으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민감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더욱 만족하실 거라고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보시고 저처럼 만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