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메이크 워터 글로우 코팅 쿠션 써본 후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꼼꼼한 직장인에요. 요즘 피부가 너무 칙칙해 보여서 고민이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웨이크메이크 워터 글로우 코팅 쿠션이 눈에 들어왔어요. 평소에 촉촉한 피부 표현을 좋아해서 글로우 쿠션 위주로 사용하는데, 이거다 싶더라고요!

사실 쿠션을 구매하기 전에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이라서, 잘못 쓰면 바로 트러블이 올라오거든요. 게다가 기정말 에 쓰던 쿠션들이 촉촉하긴 한데 지속력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신중하게 골라야겠다’ 싶었죠. 인터넷 후기들을 꼼꼼하게 찾아보고, 유튜브 영상도 여러 개 봤어요. 그러다가 가격도 괜찮고 평도 좋은 웨이크메이크 쿠션을 한번 믿어보기로 결정했네요. 가격은 25,800원이었어요.

주문하고 며칠 뒤에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어요! 포장도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케이스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고요. 컬러는 23 베이지를 선택했는데, 제 피부톤에 딱 맞는 컬러였어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처음 사용했을 때 느낌은 정말 촉촉하다는 거였어요. 에센스를 바른 것처럼 피부가 엄청 촉촉해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신기한 건 촉촉하면서도 끈적임이 없다는 거였어요. 보통 촉촉한 쿠션들은 끈적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산뜻하게 마무리되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커버력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얇게 발리면서도 잡티나 모공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효과가 있었어요.

제가 출근할 때 아침에 화장하고 나가는데, 오후 되면 항상 수정 화장을 했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이 쿠션은 지속력이 좋아서 그런지 수정 화장을 거의 안 해도 괜찮더라고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유분은 올라오지만, 지저분하게 무너지거나 다크닝이 심하게 오는 건 없었어요. 은은하게 광채가 돌아서 오히려 피부가 더 좋아 보이는 효과도 있었어요.

다른 글로우 쿠션들도 많이 써봤지만, 웨이크메이크 워터 글로우 코팅 쿠션은 정말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인 것 같아요. 전에 쓰던 비싼 쿠션이랑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처럼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게다가 이 제품은 본품에 리필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한동안은 쿠션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사용해보시고, 저처럼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