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엘 아이파인 부스팅 래쉬 픽서 솔직 후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마스크 때문에 눈 화장에 더 신경 쓰게 되는데요. 그래서 래쉬 픽서 하나 사봤어요. 브이디엘에서 나온 아이파인 부스팅 래쉬 픽서, 이거 써본 후기 한번 남겨볼게요.

솔직히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요. 가격이 막 엄청 저렴한 건 아니잖아요. 16,240원인데, 다른 저렴이 픽서들도 많아서. 그런데 속눈썹이 워낙 잘 쳐지는 편이라 큰맘 먹고 샀죠. 쿠팡 홈에서 샀는데, 배송은 역시 빨라서 좋았어요.

전에 쓰던 픽서들은 좀 뭉치거나, 마스카라랑 섞여서 떡지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진짜 가볍게 발리는 게 좋았어요. 얇게 코팅되는 느낌? 그래서 마스카라가 뭉치지 않아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컬링 유지력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아침에 화장하고 나가면 저녁까지 컬링이 짱짱하게 유지되더라구요.

저는 속눈썹 숱이 적고 가늘어서 뷰러로 엄청 빡세게 올려야 하거든요. 그런데 이거 쓰니까 뷰러 유지 시간이 확실히 늘어났어요. 뷰러하고 바로 픽서 바르고, 마스카라 얇게 한 번 더 발라주면 하루 종일 예쁜 눈매 유지 가능! ᅟ

다른 제품이랑 비교하자면, 에뛰드 픽서도 유명하잖아요? 그것도 써봤는데, 저한테는 브이디엘 픽서가 더 잘 맞았어요. 에뛰드는 좀 무거운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거는 진짜 가벼워서 좋았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투명한 색상이라서 어떤 마스카라랑도 잘 어울리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블랙 마스카라, 브라운 마스카라 다 잘 어울려요. 저는 주로 블랙 마스카라 쓰는데, 깔끔하게 잘 올라가서 좋더라구요.

사용 팁을 드리자면, 뷰러 후에 바로 픽서를 바르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마스카라를 너무 많이 바르면 뭉칠 수 있으니까, 얇게 한 번만 발라주는 게 좋아요. 저는 언더래쉬에도 살짝 발라주는데, 번짐도 덜하고 좋더라구요.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효과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아요. 저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속눈썹 쳐짐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께는 이거 진짜 추천해요. 컬링 유지력도 좋고, 가볍게 발려서 마스카라랑 섞여서 떡지는 일도 없고. 저처럼 속눈썹 힘 없으신 분들은 꼭 한번 써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제 솔직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