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메이크 플럼푸쿠 코디아이즈 처음 사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오늘은 제가 요즘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캔메이크 플럼푸쿠 코디아이즈 애교살 섀도우, 그중에서도 01 살구 컬러에 대한 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려볼까 해요. 사실 제가 원래 애교살 메이크업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뭔가 인위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오히려 눈 밑이 더 부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해서 시도조차 안 했었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눈 밑이 퀭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생기 있는 인상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게 됐어요. 가격도 부담 없고, 무엇보다 색깔이 너무 예뻐 보였어요. 너무 튀는 핑크색이나 흰색은 부담스러웠는데, 이건 은은한 살구색이라 자연스러울 것 같았거든요. 게다가 섀도우 팔레트처럼 여러 색깔이 있는 게 아니라, 애교살에 딱 필요한 색상만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화장 초보라서 여러 색깔 섞어 쓰는 건 너무 어렵더라구요.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되겠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죠.

배송은 역시 쿠팡이라 엄청 빨랐어요! 포장을 뜯어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에도 딱 좋겠더라구요. 손등에 먼저 발색해봤는데, 진짜 은은하고 예쁜 살구색이었어요. 펄감도 과하지 않고, 딱 적당히 반짝거리는 게 마음에 쏙 들었어요. 드디어 기대하던 애교살 메이크업에 도전! 브러쉬는 따로 없고 팁이 내장되어 있는데, 저는 그냥 손가락으로 톡톡 찍어서 발라줬어요. 팁보다는 손가락이 더 자연스럽게 발리는 것 같더라구요. 양 조절이 중요한데, 조금씩 덧바르는 게 실패하지 않는 방법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너무 많이 바르면 어색할까 봐 살짝만 발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조금 더 덧발랐어요. , 진짜 신기하게 눈 밑이 바로 화사해지는 거 있죠! 퀭해 보였던 눈 밑이 촉촉해 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반짝거리는 것도 아니라서,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섀도우 색깔이랑도 잘 어울려서 더 좋았어요. 다른 섀도우랑 굳이 색깔 조합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편해요.

저는 주로 아침에 화장할 때 사용하는데, 지속력도 꽤 괜찮은 편이에요. 아침에 바르고 나가면 오후까지는 웬만큼 남아있더라구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살짝 옅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칙칙해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퇴근 전에 거울 보고 살짝 덧발라주면 다시 생기 있는 눈매로 변신! 그리고 클렌징도 꼼꼼하게 잘 되는 편이라서, 따로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큰 기대 안 했는데, 사용해보니 꽤 좋아요스러워서 매일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주변 친구들도 제 화장 보고 예쁘다고 칭찬해줘서 어깨가 으쓱해지더라구요. 저처럼 자연스러운 애교살 메이크업을 원하시는 분들께 이 제품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저렴한 가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애교살 섀도우 뭐 살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제품 한번 사용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