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B 10색 파스텔톤 젤리 휴대폰 케이스 써본 후기, 솔직하게!

안녕하세요! 직장인 000이에요. 요즘 폰 케이스 바꾸고 싶어서 엄청 고민했거든요. 그러다 쿠팡에서 리뷰 3천 개 넘는 젤리 케이스를 발견했는데, 가격이 8,900원인 거예요! 안 살 이유가 없잖아요? 그래서 바로 샀어요습니다.

솔직히 구매 전에 좀 걱정했던 게,

1. 너무 저렴해서 퀄리티가 떨어지진 않을까? 예전에 싸구려 케이스 샀다가 며칠 만에 색 다 벗겨지고 흐물흐물해진 적이 있어서…
2. 색상이 화면이랑 똑같을까? 파스텔톤은 특히 화면빨을 많이 받잖아요. 실제로 받아봤는데 촌스러운 색이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까 완전 괜찮네요이에요! 제가 느낀 점을 좀 더 자세히 풀어볼게요.

이 제품 써보니까 이런 점이 좋았어요!

1. 색감이 진짜 예뻐요! 제가 고른 건 라벤더 색상인데, 은은한 파스텔톤이라 질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더 예뻐서 주변 사람들이 케이스 예쁘다고 칭찬 많이 해줬어요.
2. 착용감이 쫀득쫀득하고 좋아요. 젤리 케이스 특유의 그립감이랄까요? 미끄럽지도 않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생각보다 괜찮아요. 다른 딱딱한 케이스 썼을 때는 폰 떨어뜨릴까 봐 불안했는데, 이거는 안정감 있어서 좋아요.
3. 가격 대비 퀄리티가 진짜 좋아요. 솔직히 8,900원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예요. 마감도 깔끔하고, 버튼 누르는 부분도 섬세하게 잘 만들어졌어요. 전에 2만원 넘는 브랜드 케이스 썼었는데, 그거랑 비교해도 크게 차이 없는 것 같아요.
4. 카메라 보호가 잘 돼요. 폰 바꿀 때 카메라 렌즈 깨질까 봐 제일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이 케이스는 카메라 부분을 두툼하게 감싸줘서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렌즈 긁힐 걱정은 이제 끝!

저는 평소에 옷이나 액세서리 살 때 가성비를 엄청 따지는 편인데요. 이 제품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아서 후회 1도 없어요!

제가 이전에 쓰던 케이스는 좀 뻑뻑해서 폰 뺄 때마다 힘들었거든요. 그런데요, 이 제품은 젤리 케이스라서 그런지 탈착도 엄청 쉬워요. 폰 자주 바꾸는 분들한테는 진짜 편할 것 같아요.

물론 단점도 있을 수 있겠죠. 아무래도 젤리 케이스다 보니까 시간이 지나면 약간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요, 아직까지는 그런 현상 전혀 없고 짱짱합니다! 8,900원이면 솔직히 늘어나도 부담 없잖아요?

결론적으로 저는 이 케이스 완전 추천합니다! 특히 저처럼 가성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파스텔톤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라고 확신해요! 다음에 다른 색상으로 하나 더 사볼까 고민 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