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밥패드 PRO V1 게이밍패드 사용 후기 (솔직 담백!)

안녕하세요, 밥패드 PRO V1 사용 후기를 들고 온 직장인입니다. 평소에 퇴근하고 게임하는 걸 즐겨서 게이밍 장비에 관심이 좀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밥패드 PRO V1을 구매해 봤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가격 때문에 조금 망설였어요. 41,5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잖아요. 다른 패드랑 비교도 많이 해봤죠. 특히 제가 FPS 게임을 주로 하다 보니까 마우스 패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거든요. 그래서 고민 끝에 큰 맘 먹고 샀어요습니다.

일단 딱 받았을 때 느낌이 되게 좋았어요. 포장도 깔끔하고, 딱 꺼내보니까 마감도 꼼꼼하더라고요. 전에 쓰던 패드는 좀 미끌거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표면이 되게 안정적이었어요. 마우스를 움직일 때 휙휙 날아가는 느낌이 아니라, 딱 제가 원하는 만큼만 움직여주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주로 하는 게임은 오버워치랑 발로란트인데, 확실히 에임이 좋아진 것 같아요. 물론 제 실력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패드 때문에 에임이 엉뚱한 곳으로 가는 일은 줄어들었어요.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그리고 패드가 꽤 큰 편이라서 마우스를 넓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전에 쓰던 건 좁아서 자꾸 패드 밖으로 마우스가 나가곤 했는데, 이 제품은 그럴 일이 없어서 너무 편합니다.

사실 리뷰가 2개밖에 없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비싼 고급 패드도 있겠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저처럼 FPS 게임을 즐겨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투자한 돈이 아깝지 않으실 겁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후기가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