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OEY 페어리 피치 핑크 드레스, 제가 한번 입어봤어요!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직장인 에디터입니다. 요즘 셀프 웨딩 촬영 많이 하시잖아요? 저도 곧 있을 기념일에 특별한 사진 남기고 싶어서 드레스 엄청 찾아봤거든요. 그러다가 쿠팡 홈에서 이 드레스 발견했는데, 색감이 진짜 미쳤더라구요. 페어리 피치 핑크라니… 이름부터 설레지 않나요? 리뷰는 없었지만, 사진만 보고 ‘이건 사야 해!’ 싶었어요. 가격은 258,500원! 솔직히 좀 고민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지금부터 제가 직접 입어본 후기, 꼼꼼하게 말씀드릴게요.

사실 드레스 자체를 인터넷에서 산 건 처음이라 걱정 많이 했어요. 화면이랑 실제 색깔이 다르면 어쩌나, 사이즈가 안 맞으면 어쩌나… ㅠ_ㅠ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퀄리티가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메쉬 소재도 엄청 부드럽고, 꽃 장식도 꼼꼼하게 달려있더라구요. 싼티 나는 그런 느낌 전혀 없었어요.

제가 키가 좀 작은 편이라 롱 드레스는 잘 안 입는데, 이 드레스는 힐 신고 입으니까 딱 예쁜 길이였어요. 핑크 색감도 너무 쨍하지 않고 은은해서 피부톤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느낌? 진짜 맘에 쏙 들었어요. 친구들도 보자마자 “어머, 이건 완전 너를 위해 만들어진 드레스다!” 이러더라구요. 어깨 라인도 예쁘게 드러나서 사진 찍으니까 진짜 여신 같았어요… (죄송해요, 쪼금 오바했나? )

저는 주로 스튜디오 촬영보다는 야외 촬영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이 드레스 입고 공원 가서 사진 찍었는데, 햇빛 받으니까 색감이 더 예쁘게 빛나더라구요.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메쉬 소재도 너무 로맨틱하고… 사진작가 친구도 드레스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줬어요. 덕분에 인생샷 엄청 건졌답니다!

다른 드레스들도 많이 봤는데, 솔직히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디자인이 너무 흔한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 드레스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디자인도 유니크해서 진짜 만족스러워요. 특히 셀프 웨딩 촬영이나 특별한 날 사진 남기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평소에 공주풍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아, 그리고 드레스 안에 속바지나 속치마 꼭 챙겨 입으세요! 메쉬 소재라서 살짝 비칠 수 있거든요. 저는 누드톤 속바지 입으니까 괜찮았어요. 그리고 드레스 보관할 때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꽃 장식도 안 망가지고 오래오래 예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25만원 넘는 돈이 작은 돈은 아니잖아요? 저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막상 입어보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오히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 드레스를 살 수 있다니!’ 하면서 엄청 만족했답니다. 기념일에 특별한 추억 만들고 싶은 분들께 자신있게 추천해요! 이 드레스 입고 예쁜 사진 많이 찍으세요!

그럼 저는 또 다른 솔직 후기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